(회개)회개와 신앙부흥
*회개와 신앙부흥(Shuv의 뜻)
신앙부흥은 단지 성전의 문을 열고 그곳에서 예배하는 것에만 달려있지 않다. 신앙부흥을 위해서는 이러한 외적인 경건행위 이상의 것들이 필요하다. 신앙부흥에는 반드시 방향 전환이 있어야 한다. 그방향전환은 이중적이다. 첫째는 죄에서 90도를 돌이키는 것이고 둘째로는 죄에서 완전히 돌이키기 위해 하나님을 향해서 다시금 90도를 돌이키는 일이다.
돌이키다 혹은 회개하다라는 히브리어의 단어는 '슈브(shuv)'로 발음된다. 이 단어가 신앙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는 118회 모두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떠밀려고"(영어로 shove)하셨다. '슈브'라는 단어가 일찌기 예언적으로 사용된 예를 사무엘의 통치하에서 일어났던 신앙부흥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역대의 모든 선지자들은 말과 행동으로 회개(따돌이킴)에 대해 언급하였으며,그들의 사역의 정수로서 회개 행위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러므로 '슈브'는 예언자들의 전체 사역을 요약하는 유일한 표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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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에는 두가지 국면이 있다고 했다. 돌아오다(구약에서 약 1.056회 발견됨)라는 단어는 신앙적인 의미로 118회 사용되느데 그 가운데48회는 '---에게(to)', '----에게로(unto)'라는 조사와 함께 , 그리고그 대상으로서 보통 '주(Lord)'라는 단어와 함께 나온다. 이것은 회개의 적극적인 면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러한 적극적인 행위에 앞서서 우리가 악과 죄로부터 돌이키는 소극적인 면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돌이키다' 혹은 회개하다라는 단어가 '---로 부터'란 조사와 함께 40회 나온다. 두 국면 모두 가 필요하다. 사실 라튜봇巾어원에서 알려진 것처럼 돌이킴 혹은 회심이라는 단어는 우리가죄로 부터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는전 과정을 말한다. 죄에 대한 경건한 슬픔을 내포하는 첫번째 행위는 '회개'라 불리워지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손을 내미는 두번째 행위는 '믿음'이라 불리워진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에대한 믿음에 이르는 방식이며 그와 동시에 우리가 계속하여 믿음으로 사는 방식이다.(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