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아빠

아빠, 기도해주세요
너무 바빠서 하나님을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한 한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그의 어린 아들은 교회 학교에 다녔습니다. 어느 날 그의 아들이 자전거를
타다가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쳐서 병원에 누워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들 옆에 앉아 손을 꼬옥 잡았습니다.
그 작은 소년이 “아빠, 기도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아버지는 “얘야, 나는 기도를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작은 소년이 말했습니다. “아빠, 제발 기도해주세요”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얘야, 나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 지를 모른단다.” 그 작은 소년이 말했습니다. “아빠, 교회 학교에서 기도를 하나 배웠어요. 나와 함께 그것을 하시겠어요.” 그 소년이 시작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아버지가 되풀이합니다.“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그 작은 소년이 기도합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아버지도 계속했습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그리고 나서 그 작은 소년이 덧붙였습니다.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 아버지는“뜻이 이루어지이다”를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아버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 작은 소년이 말했습니다. “아빠, 그 기도를 하세요.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세요” 그 아버지가 계속 받아들이지 않는 동안 그 소년의 손이 축 늘어졌습니다. 그 아버지가 소년의 얼굴을 내려다보고 그만 허물어졌습니다. 그 아버지는 마루에 엎드려 고통스런
마음으로 눈물을 쏟으며 그 기도를 했습니다.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와 동시에 하나님께서 그의 영혼에 들어오셔서 그는 놀랍고도 경이롭게 회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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