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섬김의 향기
섬김의 향기
테레사 수녀를 가까이 하는 사람마다 그녀의 인격에 순결한 감동을 받습니다. 특별히 그녀가 질투없이 살아가는 그 삶의 모습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커다란 도전이 되었읍니다. 어느날 이 테레사와 함께 살고 있었던 한 분이 그녀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마침 테레사는 한 어린이의 고름을 만지면서 치료를 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이 분이 그녀 곁에 다가서서 이런 질문을 합니다. “수녀님. 당신은 잘 사는 사람. 평안하게 살아가는 사람, 그리고 높은 자리에서 삶을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을 바라볼 때에 시기심이 안 생깁니까? 이런 삶으로 만족하십니까? 이 질문을 받았을때 테레사는 이런 유명한 대답을 했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섬기는 사람에게는 위를 쳐다볼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까요.” 여기에서 우리는 섬김의 지혜를 터득한, 섬김의 자부심을 터득한 여인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늘나라의 스타는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섬기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우리가 주앞에 서는 날 주님은 “네가 몇 사람을 밟았는가?”라는 질문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너는 얼마나 어깨에 폼을 재면서 삶을 살았는가.”라는 질문이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날 주님께서 물으실 질문을 생각하십시오. “너는 몇 사람을 섬겼느냐?” 당신의 삶은 얼마나 이 섬김의 향기와 섬김의 자질로 가득차 있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