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하나님의 사랑 민 32
하나님의 사랑 민 32∼33/막 10:1∼31★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마 12:20.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크
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만유를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
시는도다”-시 145:8,9.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
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
호와의 말이니라”-사 54:10.
어떤 목사가 말기 암으로 누워 있는 어느 노인의 병문안을 갔습니다. 노인의
모습은 마치 죽은 사람 같았습니다. 노인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님
의 복음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목사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복
음을 전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그런 다음 말기 암 환자는
청각과 정신이 온전하다는 상식을 토대로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영접하신다면 제 손을 꼭 잡아 주
세요.”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긴장된 순간이 얼마쯤 지나자 노인은 있는 힘
을 다해 목사의 손을 쥐었고, 움푹 패인 눈에서는 두 줄기의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하나님은 상한 갈대도 꺽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
는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
“주님, 주님의 사랑은 너무나 크고도 깊어서 감히 저희의 적은 지식으로는
측량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 당신이 체험했던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거룩한 꽃으로서 그 이른 싹은 행복이요, 그 꽃이 만발한
것은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