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세상
“세상”이란 뜻
“세상”이란 단어는 물질세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관망하는 자세나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이란 언제나 이런 뜻을 갖고 있다. “세상”은 하나님 아버지의 품을 떠나 사는 삶,즉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을 의미하는 것으로 믿음 없이 생각하는 마음가짐,신앙 없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말한다.
“세상”이란 전적으로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세상적인 삶을 말하며 성경에 표현되고 있는 것 같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떠나서 사는 생활과 죽음에 대한 자세, 인간과 인간, 시간에 대한 태도, 그 밖의 모든 것들을 대하는 태도 를 의미한다. 그래서 세상이란 전적으로 하나님의 품을 떠나 하나님 없이 모든 일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세상의 정의
세상의 가장 중심에 자리잡고 앉아 있는 것이 인간이며 이 인간이 절대 권위자로 삶에 등장한다. 이런 견해를 가진 사람은 “우리 눈에 뵈는 모든 것, 우리 손에 쥔 모든 것은 모두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세상적인 삶의 태도이다. 이런 생각이 수많은 대중들을 지배하고 있다.
이런 사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성도가 아니다.
인간의 기량과 지적 능력이 삶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초 자연적인 것들은 훌훌 털어 버리고 전혀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것들은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 기적도 없으며 영작인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밀한다. 우리가 알고 보는 것을 떠나서는 존재하는 것이란 없다고 말한다. 오직 납득할 수 있는 것만이 존재하는 것이며 손에 잡히는 것만이 있을 뿐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가 하는 일과 하려고 결정하는 모든 것을 벗어나서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바로 이런 생각들이 세상이다.
세상은 인간을 우주의 중심자리에 앉힌다. 모든 것 위에 놓여진 최후의 말은 “인간”이란 단어이다. 권좌에 앉아 있는 이는 인간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오직 인간이 존재할 뿐이다.
여기에서 인간의 삶이란 제한 된 이세상의 영역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다 그러니 죽기전에 모아야 하고 죽기전에 즐겨야하고 죽기 전에 누려야 한다. 그 뒤에는 자연스럽게 비리와 부정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죽으면 끝이다 그넘어에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참된 성도는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라고 선언하는 것이다.
바울은 그와 같은 세상적인 삶으로부터 구원 받게 된 것을 자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