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의사가 손을 씻듯이

 
*의사가 손을 씻듯이
  뉴욕에 있는 브릭 장로교회의 저명한 목사인 몰트비 바브코크에게 그
 교회에 다니는 의사 한 사람이 찾아갔습니다. 그 의사는 바브코크의
 건강을 걱정했던 것입니다. 바브코크에게 극장표 몇 장을 건네 주면서
 "받으십시오. 목사님은 이 연극을 보면서 좀 쉬셔야 합니다."라고 말
 했습니다. 바브코크는 극장표들을 쳐다보았습니다. 그 표들은 자기의
 양심상 관람할 수 없는 연극인 것을 알고 친절해 대답했습니다."고맙
 습니다만 저는 그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연극은 관
 람할 수가 없습니다.""왜 안되는 거죠?" 하고 의사가 물었습니다.
 "박사님께서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시면 잘 아실 것입니다. 선생님은
 의사이시죠, 그것도 외과 의사입니다. 선생님이 수술하실 때면 손을
 아주 꼼꼼하게 닦으시죠? 그것이 깨끗해질 때까지 말입니다. 아마, 더
 러운 손으로는 수술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종입니
 다. 저는 사람의 귀중한 영혼을 다루고 있습니다. 때문에 감히 더러운
 삶을 살면서 인도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The Exposi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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