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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설교 (어린이설교)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김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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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044회 작성일 22-10-06 11:45

본문

 2000. 1. 9. (일) 유년부 설교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
 마태복음 6:5-15
 
▶ 들어가는 말 - 핸드폰 vs 기도
 어린이 여러분, 이게 뭐 하는 기계인지 알고 있나요? 그래요 이것은 핸드폰이지요. 먼데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미국에 있는 사람도 멀리 있는 사람도 전화를 하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이 핸드폰은 자주 고장이 나기도 하고, 또 밧데리가 다 되면 다시 갈아 끼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핸드폰이나 전화는 다른 멀리 있는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는 도구에요. 그렇다면 우리들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이야기할 수 있는 도구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가 두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께 우리의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 말씀들을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얼마나 좋은 도구인지 몰라요. 밧데리를 갈아 끼울 필요도 없고 고장이 나지도 않아요.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가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말씀드리면 되는 것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고 계시답니다.
 
▶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 - 기다림, 기쁨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① 아이구, 이렇게 많이 기도를 해 대니 어떻게 기도를 다 들어줄까?
 ② 오늘은 좀 귀찮으니까 쉬어야 하겠다. 자동응답...
 아니에요.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수 있는 분이세요. 바로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지요.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시는 분이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이야기하고 싶어하세요. 왜냐하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지요.
 명절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가면 우리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와 늘 이야기하고 싶어하세요.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을 제일 기뻐하시고 기다리신 답니다.
 
▶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기도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든 기도를 좋아하시는 않아요. 어떤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기도가 있어요. 어떤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듣고 싶어하지 않으실까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대조
 어느날 성전에 두 사람이 나타났어요. 한 사람은 항상 잘난 척하고 멋있게 살려고 하는 바리새인이었고, 한 사람은 사람들에게 세금을 거두던 세리였어요. 바리새인은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나처럼 멋있고,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을 좋아하셔. 그래서 내 이야기를 제일 잘 들어주시지. 오늘도 하나님께 내가 무엇을 잘했는지 말씀드려야겠군.”
 바리새인은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잘나게 해 주셔서. 저기 있는 욕심 많은 세리나 거지들과 같지 않고, 율법을 다 지키고 멋있게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헌금을 많이 했으니 계속 복을 많이 주세요.”
 한편, 세리 아저씨는 그렇게 기도하지 못했어요. 옛날 유대 나라에서 세리는 나쁜 사람들이었어요. 자기 민족에게서 세금을 거둬서 남의 나라에게 주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에요. 또 많은 세리들은 세금을 거둔 것 중에서 얼마를 챙겨서 자기 집도 사고 자기 먹을 것도 사고 그랬기 때문에 정말 나쁜 사람들이었어요. 그러나 이 세리 아저씨는 다른 세리들과는 달리 착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어요. 모든 사람들은 세리 아저씨를 싫어했고 세리 아저씨는 어쩔 수 없이 윗사람들이 시키기 때문에 세금을 거두는 일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세리 아저씨는 하나님께 할 말이 없었어요. 바리새인처럼 자랑할 것도 없었어요. 그냥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용서해 주세요.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께 벌을 받아 마땅한데 무슨 복을 달라고 하겠습니까? 저를 용서해 주세요.”
 
▶ 세리의 기도가 더 기쁘게 했다.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누구의 기도를 더 기뻐하실까요?
 그래요, 하나님께서는 잘난 척하는 바리새인의 기도보다 세리 아저씨의 기도를 더 기뻐하셨어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세리가 바리새인보다 더 의롭다는 기도 응답을 받았느니라.”(눅 18:14)
 왜 하나님께서는 세리 아저씨의 기도를 더 기뻐하셨을까요? 바리새인이 더 겉으로는 착해 보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은데..
 
▶ 이유1 - 감사하는 기도
 그래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는 자랑하는 기도보다는 정직하게 감사하는 기도랍니다. 정직한 어린이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별로 자랑할 것이 없어요.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에 비해 내가 해 드리는 것은 늘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그저 죄송하고 감사할 뿐이겠지요. “하나님, 저를 너무 너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제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용서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는 친구에게는 하나님께서 “내가 여전히 너를 사랑한단다. 네 모든 잘못은 내가 이미 십자가에서 다 용서했단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 이유2- 용서하는 기도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는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기도입니다. 바리새인은 다른 사람을 욕하고 비교하면서 기도했지만 세리는 그러지 않았어요. 자기를 용서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면 다른 사람을 욕할 수 없을 거에요.
 
▶ 예수님이 가르쳐준 기도 - 주기도문
 제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그러면 기도하기 너무 힘들겠어. 예수님 어떻게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일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궁금해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어요. 이렇게 기도하면 된단다. 이게 바로 주기도문이에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전부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기도입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축복을 바라거나 자기를 자랑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벌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없습니다. 어린이들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기도를 늘 기억하고 이 기도처럼 감사하고 용서하고 찬양하는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해 주시고 하나님과 더 잘 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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